- 21일 특공, 22일 1순위 등 분양
부산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2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르엘 센텀)이 모델하우스에 개관 이후 첫 주말 총 3만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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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모델하우스 개관 첫 주말 총 3만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모델하우스 주차장이 방문차량으로 가득차 있다. 롯데건설 제공 |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가 지난 11일 개관 이후 주말까지 3일간 총 3만3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르엘 센텀은 해운대구 재송동 856-6 일원에 선보이는 지하 6층~최고 67층(48층 1개 동, 67층 5개 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대단지다. 르엘 센텀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이 비수도권 중에서는 첫 적용된 아파트 단지다.
개관 첫날부터 갤러리 인근 주차장은 일찌감치 만차를 기록했으며 입장을 기다리는 차량 행렬이 인근 도로까지 길게 이어졌다.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갤러리 내부를 둘러보려는 관람객의 발걸음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끊이지 않았다. 관람 인파가 몰리자 관계자들은 쾌적한 관람을 위해 입장 인원을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했으며 현장 곳곳에서는 문의 응대 및 상담을 위한 직원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몇 년간 부산에서는 보기 드문 수준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 이례적일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며 “단순한 브랜드 효과를 넘어 실수요자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르엘 센텀’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